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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K리그2 30라운드 베스트 팀 선정

부천, 경남과 방문경기서 4-1 대승…6위 도약
리그 선두 FC안양, 김포 전 승리 선두 굳히기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하나은행 K리그2 2024 30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5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0라운드 경남FC와 방문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둔 부천을 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뽑았다고 18일 밝혔다.


부천은 경남 전에서 전반 시작 1분 만에 이정빈이 선제골을 뽑아낸 데 이어 전반 8분과 15분 바사니의 연속골로 3-0으로 앞서갔다.


전반 36분 경남 아라불리에게 만회골을 내준 부천은 후반 33분 박현빈이 경남의 추격의지를 꺾는 쐐기골을 터뜨리며 대승을 마무리 했다.


부천은 이날 승리로 10승 9무 8패, 승점 39점을 쌓으며 리그 7위로 올라서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같은 날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FC와 FC안양의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K리그2 선두 안양은 이날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뒤 후반 7분 마테우스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후반 14분 루이스에게 동점골을 내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안양은 경기 종료 직전 채현우가 천금같은 결승골을 뽑아내며 2-1로 신승을 거뒀다.


안양은 이날 승리로 15승 6무 6패, 승점 51점을 챙기며 리그 2위 서울이랜드(승점 45점·13승 6무 9패)와의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렸다.

 

 

한편 K리그2 30라운드 베스트11에는 공격수 채현우(안양)와 미드필더 이정빈, 바사니(이상 부천), 김정현(안양), 수비수 서명관(부천)이 이름을 올렸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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