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와 남미서부협의회가 상호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해 나섰다.
2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는 지난 18일 남미서부협의회와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협의회간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과 통일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협의회는 친선과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교류를 통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자문위원의 안보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구광모 남미서부협의회장은 "적극적인 업무교류를 통해 한반도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통일기반 조성과 통일 담론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석하 수원시협의회장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국민통합과 평화통일의 주역으로서 상호발전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민주평통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구상 및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