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산노인문화센터가 계산새마을금고 5층으로 계산노인문화센터 탁구장을 확장 이전하고, 지난 20일에는 친선대회도 개최했다.
기존 계산새마을금고 5층은 체력단련실로 이용되던 시설이어서 우레탄 바닥을 탁구장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점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 계양구청과 이용 회원들의 도움으로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해 쾌적한 환경을 갖출 수 있었다. 회원 수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친선대회 행사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직접 대회에 참여하는 한편 “더욱 넓고 쾌적해진 탁구장을 이용하면서 어르신들이 건강과 활력을 찾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승애 계산노인문화센터 센터장은 “탁구장 환경 개선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계산노인문화센터 탁구장이 어르신들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