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3 (월)

  • 맑음동두천 24.2℃
  • 구름많음강릉 20.5℃
  • 맑음서울 25.3℃
  • 구름조금대전 23.9℃
  • 맑음대구 21.4℃
  • 맑음울산 20.7℃
  • 구름조금광주 24.4℃
  • 맑음부산 23.2℃
  • 구름많음고창 25.4℃
  • 맑음제주 25.8℃
  • 맑음강화 23.0℃
  • 구름조금보은 22.3℃
  • 맑음금산 24.5℃
  • 구름조금강진군 25.3℃
  • 구름조금경주시 20.8℃
  • 맑음거제 22.9℃
기상청 제공

LH 경기북부지역본부, 파주시 중소기업 근로자에 주거안정 지원

장기 미임대 주택 294호 제공...최대 10년 까지 거주 가능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파주시 소재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LH는 23일 파주시청에서 김성연 경기북부지역본부장과 김경일 파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H는 파주운정3, 파주출판, 파주법원, 문산선유 등 4개 지구 내 장기 미임대 주택 294호를 파주시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최장 10년간 제공할 계획이다. 


LH는 오는 9월 25일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10월에 접수를 받아 11월 중 계약 대상 중소기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LH는 12월 중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30일간에 걸쳐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입주를 지원할 예정이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4월부터 경기도교육청, 양주시, 고양시와도 협약을 체결하고, 일반 실수요자에게 공급하고 남은 공가를 저연차 교육공무원, 중소기업 근로자, 군인 등에게 제공해왔다. 8월 말까지 총 874호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춰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연 LH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이번 공급은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이 많은 파주시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지원이자 지역상생사업”이라며 “향후에도 지역수요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