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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성남,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각각 경기력상과 성취상·모범상 수상

수원시, 6개 종목서 우승…1부 경기력상
오산시, 4개 종목서 우승…2부 경기력상

 

수원특례시가 제 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1부에서 경기력상을 받고, 개최지인 성남시는 성취상과 모범상을 모두 휩쓸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수원특례시는 29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 폐회식에서 각 종목별 입상 성적이 가장 우수한 시군에게 주어지는 경기력상을 수상했다. 

 

사전경기로 진행된 족구 종목에서 수원은 부천과 파주를 꺾고 본 경기에 참여했다. 이후 축구, 배드민턴, 태권도 총 세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고 국학기공에서 2위, 체조, 볼링, 농구에서는 3위에 입상했다.

 

개최지 성남시는 직전 대회 대비 성적이 향상된 시군에게 주어지는 성취상과 경기장 질서에 가장 모범적인 선수단에게 수여되는 모범상을 동시에 차지했다. 

 

2부에서는 오산시에게 경기력상이 주어졌다.

 

배드민턴, 태권도, 산악, 롤러스포츠 총 네 종목에서 종목 우승을 차지한 오산시는 체조, 검도에서 2위, 야구에서는 3위에 입상했다.

 

이 밖에 2부 성취상은 여주시가 얻어냈고 모범상은 광명시가 가져갔다. 또 질서 있는 대회 운영을 한 종목 단체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의 영예는 경기도축구협회가 가져갔다. 

 

 

'내일의 빛, 내일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 폐회식에는 대회장인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김종훈 파주시 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폐회식은 식전 축하공연과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이원성 도체육회장의 폐회사, 대회기 하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대회기는 차기 대회 개최지인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에게 전달됐다.  

 

이원성 회장은 폐회사에서 "도민이 화합하는 대축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제 35회 도생활체육대축전은 도민이 직접 체육활동에 참여하며 이웃 간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다.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건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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