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와 광명시가 지난 7월 광명시지부 운영을 포함한 지속가능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박승원 광명시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지부 개소식을 열고 이광수 광명시지부 지부회장 및 운영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적십자 활동에 깊은 관심을 두고, 이번 광명시지부 사무실 지원에 적극 협조해 준 박승원 광명시장께 감사하다"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광명시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인도주의 확산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부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역사 이래 처음 설립된 광명시지부를 오늘 출범하게 되어 뜻깊다"며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광명시가 체결한 협약 주요 내용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협력 기반 마련, ESG 사업 공동 기획 및 홍보,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등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