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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신고식

9개 종목에 선수 83명, 감독·코치 11명 등 94명 출전
배구부, 우승 도전

 

인하대학교가 지난 4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신고식을 열었다.

 

이날 출전식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 이규생 인천시체육회 회장, 신경식 총동창회 상근부회장, 김도현 인하체육인회 회장, 김진규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해 인하대 운동부의 선전을 기원하면서 선수·감독·코치들과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번 전국체전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경상남도 일대에서 열린다.

 

인하대는 야구, 배구, 씨름,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탁구, 유도, 육상, 복싱 9개 종목에 선수 83명과 감독·코치 11명 등 94명이 전국체전에 출전한다.

 

특히 배구부는 올해 전국 대학배구 단양대회 우승과 고성대회 우승에 이어 전국체전에서도 우승을 도전하고 있다.

 

다른 종목에서도 선수들이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해 온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조 총장은 “인천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선수단의 노력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는다”며 “인천시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지금까지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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