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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기동순찰대 신설 이후 112 신고와 강력범죄 줄어

지난해 동기간 대비 112신고 5.58%, 5대범죄 발생률 5.03% 감소
올해 2월 출범 후 수배자·형사범 1590건 검거, 기초질서위반 2806건 단속...인천 기동순찰대만의 新 순찰개념 ‘사방순찰’ 활동 전개

 

지난 2월 인천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신설된 후 112 신고와 강력범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기동순찰대는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175명 규모로 지난 2월 신설됐다.

 

기동순찰대 신설 후 지난달까지 7개월 동안 112 신고는 모두 47만 4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0만 2000건보다 5.5%(2만8000건) 줄었다.

 

또 살인과 강도 등 5대 범죄 발생 건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5300건에서 올해 1만 4600건으로 700건(5%) 감소했다.

 

인천경찰청은 기동순찰대가 7개월 동안 수배자 1152명과 형사사건 피의자 438명을 검거했다.  경범죄 등 기초질서 위반 행위는 2806건을 단속했다.

 

지난달에도 부평풍물대축제와 소래포구축제 현장 등지에서 안전 활동을 진행했다.

 

부평풍물대축제 당시에도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노인을 기동순찰대원이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했다.

 

김도형 인천경찰청장은 "앞으로 더 세밀하게 치안 수요를 분석하고 적극적으로 순찰해 범죄와 사고를 사전에 막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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