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道, ‘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올해 1만 5000명 살폈다

중증장애인 대상 구강진료센터 4곳 운영
지난해 동기간 대비 환자수 15% 증가해

 

경기도는 의사소통과 진료 협조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이 안전하고 전문적인 치과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구강진료센터 4곳을 운영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12년 용인시 단국대죽전치과병원에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2022년 고양시 명지병원에 경기북부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설치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2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밖에 도 자체예산을 지원해 경기도의료원 수원·의정부병원에 중증장애인치과진료소를 운영하며 일반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반 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장애인 구강진료실적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전신마취진료 1999명, 일반진료 1만 3370명으로 총 1만 5369명에 달하며, 이는 전년도 동기간(1만 3362명)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오명숙 도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운영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에게 치과의료접근성 향상과 구강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