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 유공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달 열린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를 위해 노력한 해군전승행사추진단, 17사단, 해병대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식 이후에는 유공자들과 간담회도 열어 그간의 성과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앞으로 더 발전된 행사 준비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유공자 분들의 헌신 덕분에 올해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더 큰 국제행사로 격상해 추진할 예정이지만 올해와 같은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이 있으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내년부터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국제행사로 격상해 인천의 역사적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적인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