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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 30일 개최

드래프트는 내달 15일 고양 소노아레나 개최

 

2024 KBL 신인선수 선발을 위한 드래프트 순위 추첨식이 열린다.

 

KBL은 30일 오후 2시 KBL센터 교육장에서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은 1~4순위를 추첨하는 1차, 5~8순위를 추첨하는 2차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 시즌 최종 순위를 기준으로 확률을 다르게 배정해 플레이오프 우승팀 부산 KCC와 준우승팀 수원 kt는 자동으로 각각 10순위와 9순위로 배정된다.

 

1차 추첨에서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하지 못한 대구 한국가스공사, 고양 소노, 안양 정관장, 서울 삼성에 각각 20%가 배정된다. 6강에 진출한 서울 SK, 울산 현대모비스는 각각 7%를 배정하고, 4강에 오른 원주 DB와 창원 LG는 각각 3%를 배정받아 1~4순위를 결정한다.

 

1∼4순위에 배정받지 못한 4개 팀을 대상으로 2차 추첨이 이어진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순위 역순으로 40%, 30%, 20%, 10% 확률을 부여한다.

 

한편 DB와 삼성은 이번 드래프트를 앞두고 박승재와 드래프트 1라운드 우선 지명권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삼성의 드래프트 순위가 DB보다 높으면 삼성의 1라운드 지명권은 DB가 행사하고 DB가 삼성보다 순위가 높으면 원래대로 각 팀의 1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한다.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tvN 스포츠와 티빙에서 생중계된다.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다음달 15일 오후 3시 경기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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