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일차 5시 현재, 경기도 선수단은 총 득점18만 4천 600점, 메달 총 352개(금141, 은118, 동93)로 압도적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육상, 사이클, 사격, 역도, 수영 등 주요 종목의 선전이 두드러져 각종 신기록 경신은 물론 전 종목에 걸쳐 다관왕이 쏟아지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경기도는 파크골프 남자 2인조 단체전 통합(선수부), 여자 2인조 단체전 통합(선수부)에서 1위에 올랐고, 육상트랙 김현서 선수가 남자 200m T33,T34(선수부)에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사격 정다인은 여자 공기소총 입사 개인전 DB(선수부)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수영 정태현이 남자 자유형 100m S9(선수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나영은 여자 자유형 100m S5(선수부)에서 금메달을 수확해 4관왕에 올랐다.
사이클에서는 김정빈이 남자 트랙 개인추발 4km (Tandem) B(선수부)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경기도는 수영 김나영과 박성수가 4관왕 ▲역도 강성일·김규호·김서임·김종훈·나용원·박광열·이아름·정연실·천민기 ▲수영 김미리·정태현·조기성 ▲육상트랙 박병규, 탁구 윤지유 ▲육상필드 이유정 ▲사이클 김정빈·윤중헌(비장애인)이 3관왕에 올랐다.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현재까지 대표팀의 신기록 행진도 계속되고 있다.
사격 종목에서 세계신기록 2개와 올림픽신기록 1개를 기록했고, 사이클, 수영, 역도 등에서 한국신기이 무려 26개가 쏟아졌다. 대회신기록 역시 사격, 수영, 역도 등에서 9개를 기록해 체육웅도 경기도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대회 마지막날 도 대표팀은 배구, 농구, 보치아, 탁구, 럭비, 배드민턴에서 마지막 경기가 열리고 오후 3시 김해종합경기장에서 폐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