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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산림청,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위한 MOU 체결

국산 목재 이용·목조 건축 활성화 골자
목재 이용 확대로 탄소중립 실현 기대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산림청이 공원, 공공건축물 등 GH 공공시설에 국산 목재 이용을 확대하기로 하고 모듈러 건축의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GH는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산림청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산 목재 이용 및 목조 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탄소저장고로 인정한 목재는 철근·콘크리트 등 건축 자재와 달리 제조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흡수한 탄소를 저장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다.

 

GH는 지난 8월 GH 넷제로(Net-Zero)·RE100 달성 전략과 로드맵을 발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참여 ▲기존 임대주택 태양광 설치 ▲공공주택 모듈러 건축 ▲탄소 상쇄 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청은 공공부문의 국산 목재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목재 친화도시 조성, 목조건축 실연사업, 다중이용시설 실내목질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산림청과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모색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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