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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질병관리청 주관 ‘2024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 역학조사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보건소와 협력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국가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결핵환자 관리, 결핵환자 역학조사 등 5개 부문 10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처인구보건소는 학교와 사업장, 사회복지시설 등 다양한 집단시설에서 결핵환자가 발생한 경우 환자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잠복 결핵 감염자를 발견하고, 치료해 결핵 예방과 확산을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아울러 결핵환자와 잠복결핵 감염자의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결핵환자 사례조사 ▲취약성 평가를 통한 맞춤형 사례 관리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 및 유소견자 관리 ▲잠복결핵 감염자 관리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과 65세 이상 무료 결핵 검진을 통해 결핵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

 

이윤종 처인구보건소 보걵정책과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결핵환자 관리 및 결핵 예방을 위한 결핵 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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