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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올 3분기 영업이익 655억 원...전년比 흑자전환

4분기 신작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선봬...내년 기대작 9종 출시 예정

 

넷마블이 올 3분기 영업이익 655억 원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실적 행보를 이어간다.

 

넷마블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473억원(YoY +2.6%, QoQ -17.2%),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1028억 원(YoY +319.6%, QoQ -32.0%), 영업이익 655억 원(YoY 흑자전환, QoQ -41.1%), 당기순이익 206억 원(YoY 흑자전환, QoQ -87.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조 148억 원, 누적 EBITDA는 2966억 원, 누적 영업이익은 1804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해외매출은 5005억 원으로 해외매출 비중은 전 분기 대비 1%P 증가한 77%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3%, 한국 23%, 유럽 13%, 동남아 8%, 일본 7%, 기타 6%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유지 중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 3분기는 대형 신작 부재 등으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 등 전체 지표적인 측면에서 숨고르기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올해 연말까지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를 출시할 계획이며, 25년에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기대작을 포함, 총 9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11월 14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G-STAR 2024’에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 신작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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