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7 (일)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경기도, ‘해양쓰레기 업사이클 작품’ 전시회 운영

18~22일 5일간 도청 1층 로비에 전시
쓰레기 활용한 초등학생 미술작품 선봬
道-충남 협력해 연내 전시회 지속 추진

 

경기도는 오는 18~22일 5일간 도청 1층 로비에 해양쓰레기 업사이클 작품과 활동결과물을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바다와 해양환경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4년 해양환경 인식개선 사업’의 일부다.

 

전시회는 ‘지속가능한 해양환경–보이지 않은 이면’이라는 주제로 해양쓰레기 오염의 심각성을 포토존, 전시 안내존, 작품 전시존, 활동 전시존 등 각종 전시존을 통해 표현한다.

 

이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병뚜껑, 과자봉지, 일회용 숟가락 등 바닷가에서 주운 쓰레기를 활용해 완성한 미술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봉현 도 해양수산과장은 “경기바다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해양쓰레기의 근본적인 저감을 위한 인식증진이 필요하다”며 “이번 전시가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충청남도와 맺은 경기-충남 상생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충청남도와 협력해 연내 전시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