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1일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와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인 ‘탄지로’의 모습을 한 새로운 직업을 생성해 플레이할 수 있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별도의 전직 없이 레벨 상승에 따라 '물의 호흡'부터 ‘히노카미 카구라 원무일섬'까지 직업 '탄지로' 캐릭터의 전용 스킬을 자동으로 습득할 수 있다.
‘탄지로’ 캐릭터 레벨 업을 통한 성장 미션과 지정된 보스를 처치하는 미션으로 구성된 ‘탄지로의 모험 일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성장 일지’ 미션을 클리어하면 달성한 단계에 따라 ‘에픽 블랙 세트 상자’, ‘보스 장신구 9종 상자’, ‘어메이징 스텝업 박스’ 등 직업 ‘탄지로’ 캐릭터 육성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을 제공하며, 특정 레벨 달성 시 최종 보상으로 ‘메이플X귀멸의 칼날 훈장’을 지급한다. 또, ‘도전 일지’ 미션을 클리어하면 ‘네즈코로이드’ 등의 보상을 선물한다.
레벨 범위 몬스터 사냥으로 게이지를 충전하면 ‘젠이츠’ 또는 ‘이노스케’ 캐릭터가 등장해 각자의 전용 스킬인 ‘번개의 호흡 일의 형, 벽력일섬 6연발’과 ‘짐승의 호흡 오의 엄니, 마구 찢기’를 시전하며, 이를 통해 대량의 경험치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게이지 바를 맞춰 표주박을 깨는 미니게임 ‘귀살대 훈련 체험’ 이벤트에 참여하면 ‘EXP 교환권’과 '표주박 깨기 훈련 의자'를 획득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