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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행정1부지사, 용인·광명 폭설 피해 현장 찾아 상황 점검

11월 29일 용인·30일 광명 각각 방문
용인 47.5㎝·광명 37.5㎝ 적설 기록돼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용인시와 광명시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대피자들을 위로했다.

 

김 부지사는 먼저 지난달 29일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인도 제설작업 중인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30일에는 광명시를 찾아 붕괴 위험이 있는 비닐하우스 등을 살펴본 후 시에서 마련한 안전 주택에 대피 중인 이재민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광명시에는 4가구 5명이 붕괴 위험을 피해 안전 주택에 거주 중이다.

 

지난 26일부터 계속된 눈으로 29일 17시 기준 용인시는 47.5㎝, 광명시는 37.5㎝ 적설을 기록했다. 용인시에는 도에서 가장 많은 눈이 왔다.

 

김 부지사는 “예기치 못한 손해로 대피하게 된 주민께 마음 깊이 위로를 드린다”며 “도에서는 시군과 긴밀한 협력 위에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제설작업과 응급 복구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73억 5000만 원을 31개 시군에 지급해 장비와 물품 지원에 사용토록 하고 있다.

 

또 폭설로 발생한 이재민, 일시 대피자, 정전 피해자 1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8억 원 규모의 재해구호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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