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는 지역 2728 농가에 지급할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확정해 2일부터 읍·면·동별 순차적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급하고 있다.
지급 대상은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수령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 상반기 접수된 신청서의 자격요건 검증 및 이행점검 등을 거쳐 총 지급액 25억 8000만 원 지급이 확정했다. 직불금 지급조건 완화 및 신규 필지 추가 등으로 인해 전년도 대비 약 200 농가, 2억여 원 증가됐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농가를 대상으로 직불금 지급 대상과 지급액이 확대된 만큼 소득 안정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