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KB 바다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사천시 일대의 해양쓰레기 47톤(t)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4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KB 바다숲 프로젝트’는 남해안 일대에 바다숲 조성과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는 국민은행의 ESG프로젝트이다.
이번 활동은 부산, 경남 남해군에 이어 경남 사천시에서 진행됐다. 국민은행은 (사)바다녹화운동본부, 해양복원환경단체 블루사이렌과 함께 47톤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달 18일부터 일주일 동안 폐그물, 밧줄, 통발, 침몰된 선박 등 바다 속에 침적된 쓰레기를 인양하고, 오랫동안 해변에 방치된 스티로폼 어구를 제거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양생물 서식지를 보전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등 국민은행은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KB바다숲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