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구축한 인공지능 기반 진로진학교육 지원시스템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대학 및 학과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지원하는 시스템의 명칭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9일부터 20일까지이며, 경기도교육공동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심사는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심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시스템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