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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도 뜨거운 민원'… 최호섭 안성시의원 '찾아가는 민원신문고' 열한 번째 행사

시민들의 목소리, 폭설 피해부터 도시가스 문제까지 다채로운 민원 쏟아져
최호섭 의원,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 다하겠다”
‘찾아가는 민원신문고’, 민원 해결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다

 

지난 12월 8일, 서안성농협 원곡지점에서 열린 '찾아가는 민원신문고'가 11번째 행사를 맞아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겨울의 추위가 맹위를 떨친 가운데에도 많은 시민들이 현장을 찾아, 안성시 현안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쏟아냈다.

 

이번 행사는 서안성농협 조합장의 배려로 실내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날씨가 예상보다 온화해 입구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호섭 의원은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각기 다른 민원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시민들의 목소리는 폭설로 인한 피해 상황에 집중됐다. 한 시민은 “폭설 이후 마을 방송도, 재난 문자도 없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최 의원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의회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깊은 공감을 표시했다.

 

특히, 칠곡리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 중 호수관광개발 사업의 진척과 관련된 요청은 눈에 띄었다. 주민들은 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기를 바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축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도시가스 미연결 문제에 대한 민원도 강하게 제기되었다. 최 의원은 “이 문제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선 필수적인 문제”라며 해결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로와 관련된 민원도 많았다. 방삼길 40번지 일대의 도시가스 배관이 노출되어 사고 위험이 크다는 민원이 제기되었고, 이를 신속히 처리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졌다. 원곡면의 가로등 부족 문제와 과속 카메라 설치의 필요성도 시민들의 주요 불편 사항이었다. 최 의원은 “본예산 심사에서 도로시설 예산이 축소될 우려가 있지만, 관계 부서와 협력해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천 정비와 관련된 문제도 거론됐다. 한 시민은 하천 옆 가로등이 부족해 밤길이 너무 어두워 주민들이 불안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시민은 과거 하천에서 발생한 물고기 떼죽음과 악취 문제에 대해 재발 방지를 촉구하며, 칠곡 저수지 주변 환경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 부서와의 협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무원들의 불친절한 태도에 대한 민원도 제기됐다. 농민지원금 신청 등의 행정 절차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최 의원은 “공무원들의 태도 문제를 즉각적으로 파악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최호섭 의원은 이번 ‘찾아가는 민원신문고’가 단순한 민원 접수가 아니라,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의 중요한 자리임을 강조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들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모든 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서 제기된 민원들은 각 부서와 협의를 거쳐 빠르게 해결될 예정이다. 최 의원은 민원 처리 상황을 계속 점검하며,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면 이를 마련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민원신문고’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직접 반영되는 소중한 창구로 자리잡으며, 앞으로도 민원 해결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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