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에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을 이용하면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연말연시 인천사랑상품권 복(福) 드림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인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캐시백 한도는 월 3만 원으로 동일하다.
현재 인천사랑상품권은 가맹점의 연매출액에 따라 캐시백 비율을 차등 적용하고 있다. 연매출액 3억 원 이하 가맹점은 10%, 3억 원 초과 30억 원 이하 가맹점은 5%를 지원한다.
이벤트 기간에는 모든 가맹점에서 10%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침에 따라 연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은 캐시백 적립에서 제외된다.
시는 시민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해 얼어붙은 내수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2024년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아 인천시민 여러분께 가장 먼저 복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인천의 모든 시민이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시는데 보탬이 되는 따뜻한 복(福) 드림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