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행정안전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거해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민간전문가를 중앙평가단으로 구성해 기관별 재난관리체계 개선에 실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컨설팅 및 평가한다.
공사는 올해 재난안전통신망·헬멧캠 등을 활용해 재난현장과 본사 간 실시간 연락망을 구축했다.
또 전기차 화재 및 진화 훈련 반영을 통해 선제적 대응체계도 구축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공사는 지난 2022년 우수등급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3년 연속 획득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김성완 공사 사장은 “절대 안전 확립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성과를 봤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대응체계를 개선해 시민이 안심하는 인천도시철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