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제9회 동 보장협의체 동행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한 해 동안 동 보장협의체의 주요활동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 보장협의체 위원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계산4동과 계양 3동의 보장협의체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동 보장협의체 연합회가 동행축제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한 이웃돕기 우수 기부업체 ㈜우주, 참좋은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 사회복지법인 한길재단 3곳에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복지 공동체로서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최일선에서 힘써 달라”며 “구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빈틈없는 복지정책 추진으로 모든 구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