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습지원센터는 12월 10일, "살아있는 강의를 위한 말하기 연습"을 주제로 교내 교수법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강의 전달력을 높이고, 학생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다루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교원 45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연수는 ‘인지와 인정’을 핵심 주제로, 교수들이 스스로 강의 스타일의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개선점을 모색하도록 설계되었다.
참가 교수들은 자신의 강의를 영상으로 촬영해 비언어적 요소(제스처, 시선 처리, 목소리 톤 등)를 분석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법을 학습하는 실습 과정을 통해 유익한 경험을 얻었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 강의 전달력 향상을 위한 비언어적 요소와 목소리 훈련 방법이 소개되었다.
참여한 교수들은 ▲비언어적 요소 활용(효과적인 제스처 범위 설정, 자신감을 나타내는 자세, 학생들과 공감을 이끄는 바디랭귀지), ▲목소리 훈련(복식호흡, 명확한 발음, 자연스러운 톤 조절 연습) 등을 통해 강의의 설득력과 전략을 강화할 수 있었다.
참여 교수들은 “강의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팁이 많았다”, “스스로의 강의 스타일을 돌아볼 기회가 되어 유익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겼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수들이 스스로 강의를 분석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교수법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강의 전달력 향상을 위한 자료와 사례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교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교수학습지원센터 오지영 센터장은 “이번 연수는 교수법 혁신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교수님들의 수업 혁신과 교육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