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제작 버스로 초등학교에 찾아가 생태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수원시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3일 시는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이 3회 연속 환경부가 인증한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친환경성, 효과성, 우수성, 안전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해당 교육은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구성된 버스 체험활동(11개 콘텐츠)과 시 환경교육교재와 교구를 활용한 교실 수업으로 진행된다.
버스 콘텐츠 체험활동, 자연물로 만드는 숲속 친구들, 분리배출 알까기, 줄이자! 탄소발자국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3회 연속 지정은 환경교육에 대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후속 버스인 수소 버스 콘텐츠도 양질의 환경교육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지난해 우수환경교육 콘텐츠 공모전에서 교구 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