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가 폐의류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와 이웃 돕기를 동시에 실천하는 ‘리턴 투 케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을 순환하며, 더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 나의 헌옷이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된다
12월 2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휠라 매장에서 더 이상 입지 않는 바람막이를 기부할 수 있다. 기부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즉시 사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을 제공해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수거된 바람막이는 업사이클링 과정을 거쳐 세련된 스트링백으로 재탄생하며, 이는 자립 준비 청년 300명에게 전달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휠라의 노력
휠라는 지난 1월에도 비슷한 캠페인을 진행해 폐의류를 책상과 의자 등으로 업사이클링해 장애 아동에게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휠라의 지속 가능한 경영 철학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휠라는 2025년부터 일부 매장에 의류 수거함을 설치해 상시 수거를 진행하고, 다양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