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미래 물 산업을 선도할 혁신 기술 개발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산학 공모를 통해 차세대 정수 기술, 소재, 오염물질 제거 메커니즘 등 총 6개 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한다.
최근 심각해지는 환경 오염과 물 부족 문제 속에서 깨끗한 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코웨이는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차세대 정수 기술을 개발하고 물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포부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될 핵심 기술은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정수 기술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수 소재 ▲다양한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새로운 메커니즘 등을 포함한다. 코웨이는 이러한 혁신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나아가 글로벌 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산학협력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미래 물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서울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정수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물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