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지속가능한 고품질의 농산물, 친환경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도록 지원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수원시 농가가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돕는다.
31일 시 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농업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참여자를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항목은 과채류 시설재배 환경개선, 저온기 채소 안정생산, 벼 디지털농업 드론방제, 경영개선 컨설팅 농가 시설 개선, 블루베리 친환경 생산, 포도 생산 활력화, 과채류 품질 향상 등 7개다.
시에 거주하면서 관내에서 경작하는 농업인·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4년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연 성과평가회에서 농업인들이 경영비용을 절감하고 농산물 품질 향상 등의 효과를 얻은 것을 확인했다"'며 "2025년 사업에도 많은 농업인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