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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NHN 정우진 "게임 신작 바탕으로 매출 30% 이상 성장 목표"

한게임 웹보드 경쟁력 바탕으로 다키스트 데이즈·어비스디아 출시

 

NHN이 올해 게임 사업 부문 매출 3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내세웠다. 

 

정우진 NHN 대표는 지난 2일 오전 임직원에게 보낸 최고경영자(CEO) 신년 메시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통해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올해 경영 목표로 게임사업 매출 30% 이상 성장을 내세웠다.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면서도 올해 다양한 신작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기본이 강한 기업'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정 대표는 "새해도 대내외 경영환경이 결코 밝지만은 않으며 특히 재무건전성 강화와 수익성 개선을 위한 그룹 차원의 위기 극복 노력이 여전히 절실한 상황"이라며 "다년간의 노력이 수익성 개선 효과로 나타나기 시작한 만큼 적자 사업과 법인 구조 효율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룹의 주력인 게임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올해 그룹 전체 게임사업 매출의 3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한다"며 "이를 위해 한게임의 웹보드게임 1위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미드코어 신작 '다키스트 데이즈', '어비스디아'를 포함한 다량의 신작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NHN의 존재감을 확고히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구성원들이 개인이 아닌 우리로서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달리며 성장과 성공을 이뤄 가길 바라며 이를 위해 올 한 해 '우리의 힘'을 힘껏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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