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기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로 크게 떨어져 역대급 한파가 몰려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19~-11도, 낮 최고기온은 -5~-1도다.
시·군별 예상 기온은 ▲수원 -13~-2도, ▲성남 -13~-2도, ▲과천 -13~-2도, ▲안양 -11~-2도, ▲광명 -11~-2도, ▲군포 -12~-2도, ▲의왕 -13~-3도, ▲용인 -14~-2도, ▲오산 -13~-2도, ▲안성 -14~-1도, ▲이천 -15~-1도, ▲여주 -15~-2도이다.
또 ▲양평 -14~-2도, ▲하남 -14~-2도, ▲광주 -15~-3도, ▲파주 -18~-3도, ▲양주 –18~-5도, ▲고양 -15~-2도, ▲의정부 -15~-4도, ▲동두천 -17~-4도, ▲연천 –19~-5도, ▲포천 -17~-5도, ▲가평 -17~-2도, ▲남양주 -15~-2도, ▲구리 -13~-3도, ▲김포 -13~-1도, ▲부천 -12~-2도, ▲시흥 -14~-2도, ▲안산 -12~-2도, ▲화성 -12~-2도, ▲평택 -13~-1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1~-2도, ▲강화 -13~-2도, ▲백령도 -5~-1도, ▲서울 -12~-2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등 건강 취약대상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