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소규모 제조기업과 노후 지식산업센터의 시설 개선 지원에 나선다.
10일 수원시는 '2025년 기업환경 개선 사업'에 선정된 관내 소규모 기업 6개소와 노후 지식산업센터 1개소에 개보수 비용으로 총 1억 4688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원 비용은 ▲기숙사, 식당, 화장실, 샤워실, 휴게공간(중소 제조업체) ▲작업공간, 작업대, 적재대, 환기‧집진장치, 컨베이어 작업대(소규모 제조업체) ▲노후 주차장·화장실, 공공 시설물(노후 지식산업센터) ▲소방시설 설치·개보수, 노후 전기 배선 교체, 위험물(리튬 등) 보관 장소 격벽 설치(중소 제조업체·지식산업센터)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상반기 안에 신속 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제조기업과 노후 지식산업센터의 시설 개선을 지원해 제조업을 육성하겠다"며 "수원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