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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설 연휴 전후 환경오염 특별 감시

2월 5일까지 17일간 단계적 시행
연휴 전 산업단지 중심 자율점검
연휴 공장밀집지역 및 하천 순찰

인천시가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7일간 특별 감시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특별 감시는 2월 5일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설 연휴 전인 24일까지는 산업단지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이 과정에서 시는 특별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공장 밀집 지역과 오염 우심 하천을 집중적으로 순찰한다.

 

비상상황에 대비한 환경오염 사고 대비 상황실도 운영한다.

 

연휴가 끝난 후에는 장기간 가동이 중단된 시설과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해 재가동 시 발생할 수 있는 환경문제를 예방할 계획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설 연휴 기간 중 관리·감독의 공백을 틈타 불법 환경오염 행위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며 “단속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깨끗한 수질 환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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