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5 (수)

  • 맑음동두천 -3.4℃
  • 맑음강릉 -2.0℃
  • 맑음서울 -3.9℃
  • 구름많음대전 -2.6℃
  • 구름조금대구 0.1℃
  • 구름많음울산 1.0℃
  • 구름조금광주 -3.0℃
  • 구름많음부산 1.1℃
  • 구름조금고창 -5.9℃
  • 제주 3.8℃
  • 맑음강화 -5.3℃
  • 구름조금보은 -4.3℃
  • 구름조금금산 -3.2℃
  • 흐림강진군 -1.2℃
  • 구름조금경주시 0.5℃
  • 구름많음거제 1.9℃
기상청 제공

"걱정말고 다녀오개~"...화성특례시, 반려동물 돌봄 지원사업 시행

최대 5일까지 비용 지원...1박 3만 원,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이용가능
정명근 시장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화성특례시 만들어가겠다"

 

 

"걱정 말고 다녀오개!" 

 

화성특례시가 1월부터 시에 주소지를 두고 동물등록된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돌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반려동물 돌봄 지원사업’은 설 명절과 같은 장기간 부재 시 등록된 관내 동물위탁관리업체(143곳)에서 위탁·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비용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증장애인 등으로 취약계층이 해당된다.

 

반려동물 위탁·돌봄은 최대 4박 5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1박 기준 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이용가능하다.

 

이번 반려동물 돌봄 지원사업은 반려동물 양육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설 명절 등 부재로 인한 동물 방치나 유기를 예방하고 동물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사회적 변화 속에서 동물과 공존하는 복지 정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화성특레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