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2 (수)

  • 흐림동두천 -0.5℃
  • 흐림강릉 4.6℃
  • 서울 2.1℃
  • 대전 0.4℃
  • 대구 0.8℃
  • 울산 2.5℃
  • 광주 1.5℃
  • 부산 2.4℃
  • 흐림고창 1.7℃
  • 제주 7.7℃
  • 흐림강화 -0.6℃
  • 흐림보은 -2.1℃
  • 흐림금산 -1.4℃
  • 흐림강진군 3.5℃
  • 흐림경주시 -0.6℃
  • 흐림거제 1.4℃
기상청 제공

尹 측 “尹 대통령, 21일 헌재 변론 출석”

현직 대통령 탄핵심판 출석 사상 처음
비상계엄 선포 이유와 정당성 설명 집중 전망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출석해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윤 대통령 법률대리안단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내일(21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출석한다”고 밝혔다.

 

현직 대통령이 헌재 탄핵심판에 출석해 직접 입장을 밝히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은 헌재 탄핵심판에 한 차례도 출석한 적이 없다.

 

윤 대통령은 헌재에서 12·3 비상계엄 선포 이유와 정당성을 설명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9일 새벽 구속영장이 발부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공수처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급기야 공수처가 오후 3시 서울구치소를 찾아 강제구인을 시도했으나 불발됐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공수처에 체포된 뒤 진술거부를 하고 16·17일 출석 요구에 불응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측은 이날 공수처의 강제구인 시도에 “내일 있을 헌재 변론 준비에 문제가 될 것”이라는 취지로 비판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