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가구별 특성과 수요에 맞춰 복지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22일 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 아동 비전 형성 지원, 아동 신체·정서 통합, 아동·청소년 동물 매개 심리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등이다.
또 장애인 맞춤형 운동, 치유농업, 노인 맞춤형 인지정서지원, 시각장애인 안마, 우리가족 통합심리지원 등도 가능하다.
서비스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연령 기준이 다르며 1인당 2개 서비스를 동시 이용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카드(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후 서비스 제공 기관에서 본인 부담금을 내고 이용하면 된다.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인 신분증, 건강보험자격확인서 등 소득 관련 자료와 사업별 필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비스별 기준 소득과 대상 연령, 지원 비율, 신청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시정 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