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 토목, 전기, 가스 등 안전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집결했다.
23일 시는 지난 2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11기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신규 안전관리자문위원 4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자문위원단은 토목, 건축, 전기, 가스, 기계, 소방 등 안전 관련 분야 대학교수·전문가, 시의원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관내 안전취약시설 현장 안전점검에 참여하고 분야별 안전대책을 수립·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위촉식 후 열린 상반기 정기회의에서는 정춘병 위원이 단장, 박장호 위원이 부단장으로 선출됐다.
정 단장은 "시에 재난·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힘쓰겠다"며 "적극적인 현장 점검으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며 안전관리자문단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