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명절마다 반복되는 성역할의 고정관념과 가사 분담의 불균형 문제를 조명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23일 시는 지난 22일 갤러리아 광교점에서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休) 관계자들과 함께 '양성평등 문화확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평등 낱말 퀴즈, 성차별 의견 붙이기, 양성평등 공모전 우수작 전시 등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평등한 명절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시 가족여성회관과 시 여성문화공간-휴(休)는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