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독일, 영국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상륙한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100년의 이야기를 담은 '디즈니 100년 특별전'이 오는 6월 1일까지 여정을 이어간다.
지난 100년 간 디즈니가 쌓아온 유산을 담고 있는 '디즈니 100년 특별전'은 월트디즈니 아카이브가 기획한 프로젝트로 K현대미술관 1층부터 4층까지 연면적 약 3,300m2 (1천평) 규모의 공간에서 프롤로그와 총 9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디즈니의 Crown Jewels(가장 소중한 자산)’은 물론 그간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예술 작품, 수집품, 의상 및 소품 등 250점이 넘는 월트디즈니 아카이브의 진귀한 소장품이 전시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다. 또 한국 최초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2024)'의 의상도 선보여 특별함을 더한다.
여기에 단순히 관람을 넘어 인터랙티브 요소를 갖춘 몰입형 이벤트로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세계적인 작곡가 스티브 마자로가 작업한 사운드 트랙에 디즈니 영화와 함께 테마파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사운드를 재현해 관람객을 한층 더 몰입시킨다.

전시를 관람한 곽객들은 각종 SNS를 통해 전시회 관람 경험을 공유하며 “꼭 한 번 봐야 할 전시”, “가족과 함께 가볼 만 한 전시”로 손꼽을 만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0여 년의 시간 동안 디즈니는 시대의 아이콘이 되는 상징적인 캐릭터와 마법같은 이야기로 글로벌 문화의 한 축으로써 전 세계인들에게 즐거움과 영감을 줬다.
이번 전시는 디즈니의 지난 100년 유산을 기념하고 그들의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미래를 엿보게 한다.
특히 얼만 남지 않은 겨울 방학 시즌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부모와 아이들 모두 디즈니에 대한 추억을 안고 디즈니의 매력에 빠져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스토리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디즈니 100년 특별전' 은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K현대미술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