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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계체전] 경기도, 대회 첫 날 金 5개 수확 '금빛 스타트'

경기도, 금 74·은 69·동 58…종합점수 709점
경기도청 변지영·한다솜, 나란히 정상 동행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서 22회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금빛 스타트를 끊었다.

 

도는 18일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된 대회 첫 날 경기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도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금 74개, 은 69개, 동메달 58개 등 총 201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점수 709점을 얻어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서울(568점, 금 40·은 41·동 31), 3위는 인천(224.5점, 금 5·은 13·동 11)이 자리했다.

 

도는 크로스컨트리 종목서 금 2개를 획득했다.

 

지난 대회 4관왕 변지영(경기도청)은 이날 크로스컨트리 남자일반부 클래식 10㎞ 결승에서 27분31초8을 기록하며 이진복(평창군청·28분16초0)과 정종원(부산시체육회·28분18초2)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크로스컨트리 여일부 클래식 5㎞에서는 한다솜(경기도청)이 15분48초5를 달려 '라이벌' 이의진(부산시체육회·15분49초2), 이지예(평창군청·16분18초1)를 꺾고 패권을 안았다.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서 열린 12세 이하부 혼성계주에서는 손루이(남양주 주곡초), 고동규(포천 G-스포츠클럽), 전태희, 박서윤(이상 포천 일동초)으로 팀을 꾸린 경기선발이 53분52초5를 기록, 전북선발(57분14초0), 서울선발(1시간22분29초9)을 여유롭게 앞서 정상을 차지했다.

 

또 바이애슬론 18세 이하부 혼성계주에서는 조나단, 유현민, 구수혜, 이주희가 이어 달린 포천 일동고가 1시간30분20초7로 전북선발(1시간33분38초3)과 강원선발(1시간40분57초7)을 누르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스키알파인 여자 12세 이하부 슈퍼대회전 결승에서는 김세인(성남 정자초)이 32초46을 주파하며 김보민(서울 삼릉초·33초73)과 한채리(인천 송원초·34초98)를 제치고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한편 아이스하키 15세 이하부 8강에서는 성남 분당중이 인천 워리어스를 12-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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