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도시재단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20일 수원도시재단은 '사회적경제 사업화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다음 달 19일부터 21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 소재지를 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서류 및 대면 심사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사업화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지재권 및 인증, 홍보 및 마케팅 분야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동일한 지원 분야 내에서 여러 항목을 중복해 지원할 수 있고 서로 다른 지원 분야를 동시에 지원할 수 없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300만 원(기업 자부담금 20%)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수원도시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전자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도시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에 기여하는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