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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22대 총재 강석호 재선임

18~20대 3선 의원 출신...20대 대선 국민통합위원장 맡아
“MZ세대와 함께 자유와 안보 지킴이 활동에 정진”

 

한국자유총연맹 제22대 총재에 강석호 총재(69)가 재선임됐다.

 

자유총연맹은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자유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강 총재를 재선임하고, 2024년 결산안,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개정의 건 등을 상정·승인했다.

 

2022년 12월 임시총회에서 21대 총재로 선임돼 연임을 하게 된 강 총재는 경북 포항 출신으로, 18~20대 3선 국회의원을 하며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 국회 정보위원장·외교통일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대 대선 때는 중앙선대위 국민통합위원장을 맡았었다.

 

강 총재는 “지난 2년여 간 한국자유총연맹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조직 안정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 MZ세대와 함께 자유와 안보 지킴이 활동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1954년 출범한 자유총연맹은 올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가치관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국 17개 시도지부와 228개 시군구지회, 3300여 읍면동위원회, 34개 해외지부를 두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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