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가 '교통안전시설 상시 점검반 발대식'에 참석했다.
6일 시의회에 따르면 교통안전시설 상시 점검반은 지난해 수원시가 교통안전지수 분석 최하위 등급을 받아 교통안전시설 점검과 관리 체계 개선을 위해 구성됐다.
점검반은 총 5개 반에 교통안전표지 점검반 14명, 노면표시 점검반 16명, 교통신호기 점검반 12명, 시선유도봉 및 안전펜스 점검반 8명, 자전거도로 및 PM 점검반 14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안전점검을 위해 상시 출동 태세를 갖추며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및 보수 등 임무를 수행한다.
지난 발대식에는 채명기 환경안전위원회 위원장, 김미경(민주·매교) 의원, 김경례(민주·비례) 의원, 이재준 수원시장, 관내 경찰 관계자 및 점검반 구성원 등이 참석해 운영 방향과 주요 역할을 확인했다.
채 위원장은 "이번 점검반 발대식을 기점으로 모든 관계 기관이 협력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환경안전위원회에서도 교통안전시설 관리 체계를 전환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정책 마련과 예산 확보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