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홈플러스 동수원점이 생활이 어려운 의료급여수급자를 위한 물품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7일 시는 지난 6일 시청에서 전달식을 열고 허종국 LG전자 홈플러스 동수원점 지점장으로부터 라면(120상자), 키친타월(20상자) 등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라면은 총 120명의 사례 관리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키친타월은 재가 의료급여대상자가 선택급여(필수가전)를 지원받아 LG전자 홈플러스 동수원점에서 구매했을 때 대상자에게 배송된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물품을 후원해 준 LG전자 홈플러스 동수원점에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원에서 퇴원 후 가정에서 불편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시사·이동·주거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지원제도다. 의료급여 수급자의 생활 안정과 건강한 일상 복귀를 지원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