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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데오연대, 세계복음화전도협회 류광수 총재 재정비리 고발 기자회견 열어

700억 원대 재정비리 고발, 성도는 빚내서 후원···류광수 총재 일가 재벌급 생활 누려

 

코람데오연대가 세계복음화전도협회 류광수 총재의 재정비리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한다.

 

코람데오연대는 오는 13일 10시30분에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류광수 총재 700억 원대 후원금 유용 의혹 기자회견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코람데오연대는 세계복음화전도협회 (류광수 다락방) 탈퇴자와 피해자 등으로 구성된 단체다.

 

다락방은 지난 20여 년 동안 회원들에게 ‘렘넌트 공동체 훈련장’ 건립을 명목으로 700억 원 가량을 모금했고 모금 독려를 위해 “모든 다락방 가족은 100%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등의 문구를 넣어 노골적인 후원을 유도했다. 

 

다락방 성도 상당수는 류광수의 말에 속아 빚을 내어 후원금을 납부해 피해를 받았으며 류광수와 그 일가는 성도들의 후원금을 가지고 매우 호화로운 삶을 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연대가 재정비리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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