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그룹이 ‘제3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2관왕을 기록했다.
13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1993년 시작돼 올해로 33회차를 맞이한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와 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소비자 참여형 광고상이다.
우리금융은 TV부문에서 '우리금융그룹의 새해 편지' 편으로, 디지털부문에서는 '우리모모콘과 함께한 우리루키프로젝트'편으로 각각 수상했다.
'우리금융그룹의 새해 편지'는 고객 곁에 가장 먼저 달려가는 금융이 되겠다는 다짐을 담은 광고로 브랜드 앰배서더인 아이유가 편지 형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아이유의 노래 '가을 아침'을 배경으로 사용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새해 해돋이와 사람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미가 SNS에서 큰 호응을 얻어 100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우리모모콘과 함께한 우리 루키프로젝트'는 우리금융이 주최하는 사회공헌 콘서트인 ‘우리 모모콘’에서 2년 연속 진행된 ‘우리루키프로젝트’를 소개한 광고다. 시청각 질환을 가진 취약계층 아동들의 실질적인 치료 지원 사례를 통해 ‘우리라는 선한 영향력’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 ‘서울영상광고제 2024’에서도 두 광고로 파이널리스트 부문상을 받은 바 있다. 2021년과 2022년 그룹PR 영상으로 수상한 데 이어 세 번째 수상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