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냉난방공조 전시회 ‘ISH 2025’에서 지속 가능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디자인플러스 어워드’의 ‘물 & 효율성 플러스(Water & Efficiency+)’ 부문에서 수상했다.
‘디자인플러스 어워드’는 냉난방공조 설비 분야의 기술력과 디자인,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삼성전자는 ▲200L 전용 물탱크가 탑재된 ‘슬림핏 클라이밋허브 모노(Slim Fit ClimateHub Mono)’와 ▲콤팩트한 벽걸이형 ‘하이드로 유닛 모노(Hydro Unit Mono)’ 등 EHS 실내기 2종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제품들은 7형 터치스크린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600mm 깊이의 슬림핏 디자인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벽걸이형 ‘하이드로 유닛 모노’는 별도의 보일러실이 없어도 주방이나 세탁실 등 다양한 공간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17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개최되는 ‘ISH 2025’에서 AI 기반의 고도화된 냉난방 공조 시스템을 공개하며, 지속 가능한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