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가 오는 26일까지 ‘식물 톺아보기’ 교육에 참여할 환경교육 활동가와 강사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교육 활동가들의 생태 지식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환경교육의 전문성을 높여 생물 보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식물생태 ▲식물생리 ▲식물분류 등 3가지 주제로 총 6회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가가 강의를 맡는다
특히 2회차 교육에서는 철망산을 방문해 전문가와 함께 식물을 직접 관찰하는 현장 학습이 이루어진다.
교육은 4월 4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광명시 환경교육 강사와 활동가는 오는 26일까지 온라인 폼(naver.me/5YFyYycE)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gmeec.or.kr)에서 확인하거나 광명시환경교육센터(02-897-857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애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이 환경교육 활동가들의 식물생태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환경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환경교육센터는 지난해 ‘조류 톺아보기’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해 환경교육 활동가들의 조류 지식 함양을 지원했다.
또 ▲환경학습모임 공모사업 ▲환경교육 자원 온라인 플랫폼 ▲환경교육 전문가 역량 강화 ▲학교 연계 융합 환경교육 ▲환경교육 교구 대여 ▲환경교육 홍보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환경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