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세대학교가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군포시와 함께 운영하는 2025년 상반기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개강식을 학교 본관 예루살렘홀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와 군포시가 40~60세의 중장년 세대를 위해 추진하는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사업에 한세대학교는 군포시와 베이비부머세대의 성공적인 재도약 지원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내 전용공간을 마련하고 생애 재설계를 돕기 위한 교육과정 운영, 취창업 상담, 사회공헌활동 등을 지원해 왔다.
2025년 상반기에 개설되는 주요 정규과정은 ▲달크로즈(피아노로 만나는 세계의 문화와 춤곡, ▲베이비부머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기초), ▲온쉐이프를 활용한 3D모델링 고급과정, ▲와인소믈리에, ▲실전부동산 경매, 인공지능서비스활용지도사 양성과정(챗GPT도전), ▲올바른 걷기 모델 워킹, ▲한방꽃차소믈리에(초급과정), ▲한국어지도사 양성과정(기초), ▲공간정리큐레이터(2급) 양성과정, ▲하와이안 훌라, ▲건강힐링(펠든크라이스), ▲병원동행 매니저, ▲오감생활놀이지도사 과정, ▲플라워 앤 가드닝 전문가 기초과정, ▲인생의 하모니 중장년 합창 등으로 접수는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이날 행사는 이경북 팀장(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정홍자 강사의 ‘인생 2막, 나의 스토리를 찾다’ 특강을 시작으로 개강식 행사, 문종철 강사의 ‘건강백세 행복소통 노하우’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에는 백인자 한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하은호 군포시 시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영경 경기도청 배이비부머기회과 베이비부머지원팀장 등 주요 내빈과 110여 명의 교육생이 참석했다.
백인자 총장은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사업이 벌써 2년 차를 맞이했다. 2025년도에는 44개의 교육과정으로 확대해 더 많은 분들이 자기 개발을 이루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동아리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하은호 시장은 “본인은 은퇴 후의 삶을 위해 ‘조경’에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 신중년 세대들이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고 지금부터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한세대학교와 군포시가 함께 좋은 강좌를 준비했다. 준비된 강좌를 통해 삶에 활력소가 되고 꿈과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규진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한세대학교가 영광의 100주년을 향해 도약하는 중장기 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SOAR(날아오르다, 飛上)’ 전략 가운데 지·산·학 글로벌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평생교육 강화’ 과제로 진행하는 주요 사업이다. 경기도와 군포시가 협력해 한세대학교 내에 조성한 중장년 평생학습 전용공간에서 40세~64세 신중년층의 성공적인 생애 재설계를 돕기 위한 종합 상담, 교육, 일자리, 커뮤니티, 사회공헌 활동 등 원스톱 종합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